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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으로 모아진 특별한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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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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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전시 대덕구 소재 (주)명일, 철 부스러기 모아 독도캠프에 500만원 기증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 대덕구 평촌동에 소재한 한 부품업체에서 남다른 독도사랑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주식회사 명일(대표 김오식)이 대덕구청을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대덕구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아동과 그 가족들이 독도가족캠프를 추진한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후원한 것이다.

이 후원금은 직원 19명이 지난 3년간 철을 깎고 다듬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철 부스러기를 판매한 대금을 모은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곳에 근무하는 전 직원은 독도를 홍보하기 위해서 작업복에 독도사랑이란 문구를 새긴 작업복을 입고 근무하고 있다.

(주)명일 
김오식 대표는 “많은 시민들이 독도사랑 운동에 적극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대덕구에서도 독도사랑 홍보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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