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창작글짓기 대회 시상식은 이날 오전 9시30분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열린다.
새마을문고 창작글짓기 대회는 글짓기를 통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길러주고 책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며, 일상생활에서 책읽기를 습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내 14개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독후감, 기행문, 시 등 모든 장르로 참가할 수 있게 했다.
구는 8월29일부터 9월2일까지 종로문인협회 심사를 거쳐 부문별 8명씩 총 16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에서는 △종로구청장상 2명 △국회의원상 2명 △교육장상 2명 △종로구의회의장상 2명 △새마을문고회장상 4명 △새마을지회장상 4명을 시상한다.
시상 후에는 글짓기대회 우수작과 문고회원 작품을 모아 문집을 발간할 예정이며, 종로구 내 초등학교와 작은 도서관, 글짓기 참여자 등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4시30분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는 2013년 제6회 자연보호사생대회 시상식을 가진다.
그림은 자연보호에 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식으로 그려졌으며,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3명 △금상 6명 △은상 9명 △동상 11명 △장려상 12명을 시상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에 재능 있는 어린이들이 무척 많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종로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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