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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원천별 가구소득 및 증감률.[자료=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제공]
19일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2년 가구의 평균 소득은 4475만원으로 2011년 4233만원에 비해 242만원(5.7%) 증가했다.
이 기간 근로소득은 2885만원으로 240만원(9.1%) 늘어난 반면, 사업소득은 1128만원으로 7만원(0.5%) 줄었다.
소득분위별 가구 소득 증가율은 2분위(9.1%), 3분위(7.2%), 4분위(6.9%), 1분위(6.6%), 5분위(3.9%) 순이었다.
지난해 평소 취업자의 개인소득은 2897만원으로 전년 2815만원 보다 82만원(2.9%) 증가했다.
평소 취업자는 취업 개월과 구직 개월의 합이 6개월 이상인 사람 중 취업 개월이 구직 개월 보다 긴 사람이다.
해당 기간 상용근로자의 평균 개인소득은 3479만원에서 3563만원으로 84만원(2.4%) 늘었다.
임시‧일용근로자의 평균 개인소득은 1280만원으로 6.9% 증가했지만, 자영업자는 3472만원으로 1.1% 감소했다.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와 단순노무 종사자의 개인소득 증가율은 각각 18.3%, 6%로 전체 평균 증가율을 웃돌았다.
반면 관리자‧전문가는 1.3%, 사무종사자는 1.9% 증가하는데 그쳐 평균치 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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