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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금융‧복지> 작년 가구 소득 4475만원…전년比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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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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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원천별 가구소득 및 증감률.[자료=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지난해 국내 가구의 평균 소득이 1년 전에 비해 2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2년 가구의 평균 소득은 4475만원으로 2011년 4233만원에 비해 242만원(5.7%) 증가했다.

이 기간 근로소득은 2885만원으로 240만원(9.1%) 늘어난 반면, 사업소득은 1128만원으로 7만원(0.5%) 줄었다.

소득분위별 가구 소득 증가율은 2분위(9.1%), 3분위(7.2%), 4분위(6.9%), 1분위(6.6%), 5분위(3.9%) 순이었다.

지난해 평소 취업자의 개인소득은 2897만원으로 전년 2815만원 보다 82만원(2.9%) 증가했다.

평소 취업자는 취업 개월과 구직 개월의 합이 6개월 이상인 사람 중 취업 개월이 구직 개월 보다 긴 사람이다.

해당 기간 상용근로자의 평균 개인소득은 3479만원에서 3563만원으로 84만원(2.4%) 늘었다.

임시‧일용근로자의 평균 개인소득은 1280만원으로 6.9% 증가했지만, 자영업자는 3472만원으로 1.1% 감소했다.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와 단순노무 종사자의 개인소득 증가율은 각각 18.3%, 6%로 전체 평균 증가율을 웃돌았다.

반면 관리자‧전문가는 1.3%,  사무종사자는 1.9% 증가하는데 그쳐 평균치 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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