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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입은 필리핀 현지의 모습(사진제공=유니클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유니클로가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재해 지역에 5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긴급 재해 지역 지원 CSR 활동의 일환이다. 유니클로는 드라이 메쉬, 드라이 메쉬 쇼트 팬츠, UT 등 5000만원 상당의 의류 2700장을 지원한다.
지원품은 오는 26일 경 필리핀 현지에 전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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