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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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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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연세사랑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는 병원급 이상 요양기간 중 평가대상 수술별 최소 10건 이상 발생한 기관이 해당 된다. 

평가는 지난해 7~9월 진행됐으며, 수술 관련 항생제 사용실태를 파악해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항생제 최초 투여시기, 선택, 투여기간 등 6개의 영역에서 12개 지표를 대상으로 종합점수를 산출했다.

연세사랑병원은 정형외과부분에 지정된 슬관절치환술 항목에서 종합 1등급을 판정 받았다. 예방적 항생제는 수술 전후에 감염 예방을 위한 것으로 항생제 종류와 사용량, 사용시기 등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수술부위감염은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발생확률이 높기 때문에 항생제 사용 절차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은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 받은 만큼 앞으로도 감염예방을 위한 항생제 안전 사용을 비롯해 환자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며 “항생제 과다 사용으로 인한 진료비 과다 청구는 피해가 고스란히 환자에게 가는 만큼 항생제 사용에 있어 병원 내부적인 지침을 준수하고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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