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이사(우측 두 번째)와 박종갑 서비스사업본부장(좌측 첫 번째)이 ‘엘리캅’에게 안전대표사원 명함을 전달했다.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 한상호)는 20일 서비스캐릭터인 '엘리캅(ELE-COP)' 을 발표하고, 고객서비스 강화를 선언했다.
‘엘리캅’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첨단 고객센터인 현대CCC(Customer Care Center)의 3개의 C를 형상화해 만들었으며, 엘리베이터(ELEvator)의‘엘리(ELE)’와 ‘고객들을돌본다(Care for Our Partners)’의 문장을 줄인 ‘COP’를혼합해 고객 안전과 행복지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엘리캅'의 캐릭터 이름은 지난 9월 한 달간 임직원과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캐릭터 이름 공모 행사를 진행해 접수된 200여건의응모작 가운데 심사를 거쳐, 현대엘리베이터 품질관리부의 민경태 대리가 제안을 채택해 선정됐다.
감성적 접근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캐릭터를 도입한 현대엘리베이터는 향후 고객 대상 승강기안전 교육 및 캠페인, 홍보자료 등에 ‘엘리캅’을 활용함으로써 고객에게 한 발 더 가깝게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또 자사가 유지관리하는 제품에 ‘엘리캅’ 캐릭터를 부착해 첨단 원격관리서비스인 HRTS(Hyundai RealTime Service)와 통합유지관리서비스 FM(Full Maintenance) 등으로 관리되는 안전한 엘리베이터 인증의 성격도 갖게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9일 이천 본사 현대CCC 앞에 ‘엘리캅’ 대형 모형을 설치하고, 한상호대표이사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엘리캅’ 을 고객 안전을위해 열심히 뛰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안전 대표사원으로 임명하고, 명함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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