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준공식은 현삼식 양주시장, 정창범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각급기관 단체장들과 김창호 코오롱패션 머티리얼 대표이사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테이프 및 케익 컷팅, 공장투어,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1월 코오롱패션 머티리얼과 투자 MOU를 체결, 4월에 면적 9,905㎡(제조시설 5,289㎡, 부대시설 4,298㎡)의 니트 전문 가공 공장 공사를 착공해 지난 9월에 준공 11월 20일 준공식을 갖게 됐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코오롱패션 머티리얼 양주 공장이 자리하고 있는 홍죽일반산업단지는 향후 우리 양주시 지역경제 발전의 중심이 될 지역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코오롱패션 머티리얼이 이 곳에서 준공식을 갖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코오롱패션 머티리얼이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오롱패션 머티리얼은 1957년 창업 이후 국내 최초 나일론 원사 생산 등 선진 섬유소재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섬유산업 분야에서 선두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홍죽산단 내 자리잡게 된 양주공장은 첨단 가공설비를 보유한 니트 전문 가공 공장으로 섬유산업의 중요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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