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는 남성형 탈모치료제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50개 이상 국가에서 27억 정 이상이 판매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고 있다.
프로페시아 지수는 각 나라의 20~39세 남성 인구 대비 프로페시아 판매량을 나타내는 수치로 해당 국가에서 1년 동안 판매된 프로페시아의 정제 수를 프로페시아 허가 연령(18~41세)에 가장 가깝게 포함되는 20~39세 남성 인구 수로 나눠 얻은 값이다.
이번에 발표된 프로페시아 지수는 프로페시아의 2012년 판매량을 기준으로 산정했고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국가들을 포함한 20개 프로페시아 주요 판매국을 분석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20개 국가들의 평균 프로페시아 지수는 1.16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국가들이 20~39세 남성 인구 대비 높은 판매량을 보인 가운데, 한국의 '프로페시아 지수'는 2.2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안 판매된 프로페시아 정제 수를 탈모 여부에 관계 없이 대한민국 20~39세 남성 인구 대비 판매량으로 환산했을 때 20~39세 남성 한 명이 약 2.2정을 복용한 셈이다.
김민정 한국 MSD 본부장은 “남성형 탈모는 의학적으로 치료 가능한 방법들이 있지만, 아직까지 많은 남성들이 비의학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며 “앞으로도 프로페시아팀은 한국의 남성형 탈모 환자들이 올바른 의학적 정보를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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