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미남스타 오언조(吴彦祖·우옌주)가 스릴러 영화 ‘공성계(CONTROLㆍ控制)’ 제작감독을 맡아 화제라고 신완바오(新晚報)가 19일 전했다.
영화 공성계는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에 의해 주민들이 감시당하는 죄악으로 가득한 도시에서 한 보험판매원이 신비의 인물에 의해 조종당하는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건축학도 출신인 우옌주는 이 영화에서 초현대풍의 ‘죄악의 도시’를 설계해 관객들에게 자신의 특별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성계 최고의 묘미는 최후 1분동안 펼쳐지는 결말에 있으며 이 외에 우옌주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과 야오천(姚晨)과의 과감한 러브신도 영화의 볼거리를 더해준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 스릴러 영화 중 최고의 제작비를 자랑하는 영화 공성계는 오는 22일 중국에 개봉되며 우옌주 외에 야오천, 런다화(任達華), 안이쉬안(安以軒) 등 스타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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