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은행은 20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남성희)와 함께 수성구 수성동에서 은행공동으로 추진하는 ‘2013년 은행 사랑나눔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4000만원 상당의 물품 전달식을 갖고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김대유 부행장과 대구적십자사 이종하 사무처장은 수성동 소재 다문화가정 세대를 직접 방문해 백미(10kg)와 부식세트를 전달하고 위문했으며, 남편의 건강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인과 자녀들을 위해 특별 성금을 함께 전달했다.
앞으로 대구은행과 대구적십자사는 이달 내에 취약계층 총 96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점점 추워지는 날씨지만 마음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백미(10kg)와 부식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하춘수 은행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 및 김장 나눔 활동과 청소년 희망나눔 음악회를 추진 중인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해줄 수 있는 다양한 사랑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따뜻한 은행’을 만들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