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신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용도가 우수한 지역 내 중소기업을 엄선해 '신보 Value Star 기업'으로 선정하고, 대학 및 특성화고 출신의 우수인력과 연결해 구인 및 구직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취업 오디션'은 '다(多) 대 다(多) 면접방식'으로 다수의 구직자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한 게 특징이다.
'다 대 다 면접방식'은 유사한 업종과 직무의 중소기업 3~5개를 한 그룹으로 묶고, 개인별 지원서를 그룹에 등록함으로써 여러 회사에 동시지원 및 집단면접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다수의 구직자 면접이 가능하고 지원자는 한 번에 여러 회사의 면접을 볼 수 있다.
총 61개의 우수 중소기업을 12개 그룹으로 나눈 후 지원자들과 그룹면접이 실시됐으며, 이력서 작성 등 취업컨설팅과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타로취업운세 등의 이벤트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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