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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구, 2014년은 청소년 효문화 확산의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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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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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일, 의회 본회의장서 예산안 제출에 즈음해 내년 구정운영 방향 밝혀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20일 “2014년을 청소년 효문화 확산의 원년으로 정하여 청소년이 인성적으로 바르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나가는데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제177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2014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추진할 주요시책 등 구정운영 방향과 중구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원도심이 처한 여건이나 재정적인 어려움은 있지만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효문화중심도시로써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구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것”과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고 경상적 경비의 절감 등 긴축재정을 통해 건전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것”을 강조했다.

 

시정연설 내용에 따르면, 중구는 내년도 구정을 두개의 큰 축으로 나누어 효!월드 브랜드 네이밍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효문화진흥원과 생활체육시설단지를 연계하여 효문화의 확산과 관광, 스포츠가 결합된 복합단지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문화흐름 중교로 조성사업 등 원도심 재창조사업을 통해 도심 상권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효!월드·오월드와 원도심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산업을 창출하여 대전의 중심이었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제출된 내년도 중구 예산안의 총규모는 2,867억 9,200만원으로 올해보다 10.01%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2,734억 1,400만원이고, 특별회계는 133억 7,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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