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전력관계사 감사인 워크숍 개최…"부패근절 공동 대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1-21 09: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전력관계사 감사인들이 경영 합리화를 위한 내부감사의 전문성 향상과 비리근절을 통한 공동협력 체제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21일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전력관계사 감사협의회는 20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발전회사 6개사, 전력협력사 5개사 등 전력관계사 상임감사 및 감사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관계사 감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전력관계 11개사 상임감사는 감사업무 공동협력을 위한 '감사업무 교류 및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법률사무소 행복마루 조근호 변호사의 윤리경영 특강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전원전연료 등 4개사의 내부감사 전문성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전력관계사의 전 감사인이 참여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토론회가 이어졌다.

이번 감사업무 교류 및 청렴실천 협약을 통해 전력관계 전 감사인은 원칙과 기준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할 것을 다짐했다. 또 감사인 스스로가 부정부패 척결 및 청렴하고 깨끗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높은 윤리적 가치관 확립에 솔선수범 할 것에 뜻을 함께 했다.

이날 워크숍을 주관한 남동발전 조우장 상임감사위원은 “감사 조직이 국민으로부터 위탁받은 공기업이 그 본연의 책무 수행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견제와 지원을 조화롭게 추구함과 동시에, 감사인 모두가 높은 윤리의식 및 전문성 배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