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3/11/21/20131121134322379757.jpg)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김성제 의왕시장이 21일 시정연설을 통해 2014년도엔 민생안정에 역점을 두고 시정운영을 펼칠 것이라고 피력해 주목된다.
이날 김 시장은 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에도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국내경제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살을 빼 투자경비를 최대한 확보했으며, 무엇보다 민생안정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부족한 재정상황이지만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교육과 복지예산확충에 재정력을 집중했다”며 “장학기금의 수혜의 폭 확대, 홈스테이 어학연수 확대, 글로벌인재센터 건립, 장학기금 30억 원 조성 등 청소년 시책의 지속적 지원을 통해 교육으뜸도시로서의 명성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3년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9월 지정받은 철도특구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활력소가 될 것이며, 시에서 추진중인 레일바이크 사업은 우수특구로 성공할 수 있는 핵심사항이기에 시의 재정부담을 최대한 억제하며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뜻도 내비쳤다.
이외에도 김 시장은 “현재 부동산 경기 침체로 다소 지연되고 있는 그린벨트 해제예정 지역 도시개발사업과 12개 지역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대한 추진과 백운지식문화밸리사업, 장안지구 사업, 고천중심지구, 오매기지구, 재개발․재건축 사업등도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