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 주재로 개최된 중간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고양문화재단, 한국미술협회 등 전문가와 한국항공대 관계자, 화전역 지하보도 공공시범사업을 총괄하는 성균관대학교 디자인대학원 김면 교수 등 16여 명이 참석해 제출된 기본디자인(안)을 보면서 각자의 의견을 적극 제시했다.
사업을 총괄하는 성균관대 디자인대학원 김면 교수는 “화전역 지하보도가 주민들과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며, 이야기가 있는 공공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전역 지하보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은 경기도에서 지난 1월에 공모해 고양시가 타 시를 제치고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의 디자인 용역 중간보고회는 관심 있는 디자인 전문가들의 많은 의견교환과 자신만의 노하우가 서로 공유되어 중간보고회 이상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시민을 위한 화전역 지하보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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