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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1일 시정연설을 통해 남은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않고 지금까지 추진해온 각종사업들을 차질없이 마무리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최 시장은 “시민들의 새로운 변화를 향한 열망 속에 민선5기가 출범한 지 어느덧 3년 5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강조하고 “협력과 상생을 통해 남은 임기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그 동안 이 시대의 주요 화두인 스마트와 창조 두 가지 컨셉을 발 빠르게 선점해 ‘스마트창조도시 안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고, 앞서가는 다양한 교육지원시책과 미래인재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전국 최고의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각 분야에서 값진 성과도 거뒀다”고 회고했다.
그는 또 “내년에도 국·내외 경제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내년 예산은 이러한 재정여건을 감안, 경상 경비는 가능한 축소하되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창조산업 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왔는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진정성 있는 소통에 주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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