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타이완관광청이 지난 17일 자이현의 소도시 따푸에서 자전거 코스프레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규모를 확대해 타이완 각 지방 및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호주 등 총 여섯 개의 국가에서도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코티에스(BICO.T.S.) 여행사 직원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코스프레에 참여해 단결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 10일 난터우현의 르웨탄에서도 자전거 대회가 열렸다.
세계 10대 아름다운 자전거 도로로 선정되기도 한 르웨탄 자전거 도로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2km, 30km)구간을 완주하는 비경쟁 자전거대회다.
한국에서는 4명의 여행객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완주증과 완주메달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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