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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 인형'의 계절..예술의전당-국립발레단 내달 18일부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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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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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호두까기 인형'이 돌아오고 있다. 매년, 12월 크리스마스에 찾아오는 낭만동화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1218~25일 국립발레단(예술감독  최태지)과 함께 2013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2000년 예술의전당과 국립발레단이 오페라극장에서 첫 손을 잡은 이후 13년간 전석 매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이번공연은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을 33년간 이끌었던 '살아있는 신화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안무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웅장하고 스펙터클한 구성, 고난이도의 안무, 매력적인 이야기로 남녀노소  전 연령층을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로 안내한다.

 '호두까기인형'이 화려한 춤과 함께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음악으로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왈츠를 특히 좋아한 차이콥스키의 취향대로 꽃의 왈츠’, ‘눈의 왈츠등 다양한 왈츠 음악을 듣다 보면 마치 무도회에 온 듯 멜로디에 몸을 맡기게 된다.

 이번 공연은 플라잉 기법으로 하늘을 날며 마리와 왕자를 환상의 나라로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다른 버전에서는 통상 나무인형으로 처리한 '호두까기인형' 캐릭터를 유리 그리가로비치 버전에서는 몸집이 작은 어린이 무용수에게 맡겨 기술적으로 어려운 춤을 추게 했다.

 
깜찍하고 앙증맞은 이 춤은 해마다 어린이 관객들의 최고의 호응을 얻고 있는 매력포인트이다. 올해 '호두까기인형'역으로 국립발레단 아카데미 학생들이 출연한다. 관람료 R9만원, S7만원, A6만원, B3만원, C2만원, D5천원.(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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