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11월 11~22일)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공식 출범(12월 4일) 등 기후변화가 중요한 글로벌 이슈로 논의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국제적인 환경 관련 이슈에서 개도국과 상생·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GCF 사무국 유치에 핵심 역할을 했던 김상협 KAIST 녹색성장대학원 초빙교수(전 청와대 녹색성장기획관)와 정홍상 기획재정부 대외경제협력관, 그린경영으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LG전자 환경전략실 허성근 기후변화대응팀장(수석연구원)이 강연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상협 초빙교수는 ‘GCF의 개막과 더 큰 대한민국의 과제’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글로벌 녹색성장 아키텍처의 구축과 GCF 발족 ▲세계를 한국 속으로, 내재적 세계화 시대의 과제 등에 대해 발표한다.
정홍상 대외경제협력관은 ‘기후변화 관련 경제협력과 GCF’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대개도국 경제협력의 개요 ▲개도국과의 윈윈 경제협력 방향 ▲GCF, GGGI와 우리나라 경제협력을 준비했다.
또 허성근 수석연구원은 ‘LG전자 그린 경영’을 통해 ▲환경이슈 및 규제동향 ▲LG전자 그린경영 전략 및 추진현황 ▲그린경영 인재상을 제시한다.
한편 Q&A 세션에서는 사전질의 및 현장질의에 대한 답변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김상협 초빙교수가 좌장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층 및 기업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KIEP 홈페이지(www.kiep.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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