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김문수 경기지사는 22일 시흥시 신천동에 위치한 삼미전통시장을 방문해, 김장준비로 분주한 도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김윤식 시흥시장 등과 함께 삼미시장을 방문한 김 지사는, 상인회장의 안내로 시장을 둘러보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용인송담대 유통과 학생들이 준비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대학생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전통시장을 살릴 수 있는 아이디어 개발, 재능기부 등 대학생들의 자발적이고 도전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시장 내에 위치한 착한가격업소 이모네밥상을 방문,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도내 착한가격업소 전기안전점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964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김 지사는 삼미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로한 후, 삼미전통시장이 주최한 다문화 가정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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