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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는 21~22일 양일 간 경기도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2013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기안전공사 박철곤 사장을 비롯해 김성근 안전기술본부장(상임이사), 민간발전협회 박수훈 상근부회장, 한국수력원자력 조경석 전무, 포천파워 김열길 사장, 서울과기대 김찬오 교수 등 전력계 산ㆍ학ㆍ연 전문가 200여명이 함께했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과기대 김찬오 교수와 한국중부발전 정승교 처장이 좌장을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한국중부발전 나충하 차장, 삼성SDI 배성용 부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진순 박사 등 9명의 현장 전문가들의 각 분야별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또 대회 첫 날 저녁에는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는 남동발전 이승진 실장 등 7명이, 전기안전공사 사장상에는 포스코건설 홍석기 부장 등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철곤 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대규모 전력설비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전력설비의 안전과 발전에 든든한 다리를 놓고, 전력인 간의 유대와 단합을 이끄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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