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샘병원 25일 심폐소생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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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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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군포 지샘병원이 경기도 군포시보건소와 함께 심장질환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갑작스런 심장정지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오는 25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교육은 평소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와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심장이 멈췄을 때의 올바른 대처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지샘병원 응급의학과 신형진 과장의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에 대한 중요성과 사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시부터는 군포시보건소 응급구조사가 실시하는 환자와 보호자 대상의 실습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신형진 지샘병원 응급의학과 과장은 "심정지 응급상황이 발생 후 올바른 처치가 시행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뇌사 등의 심각한 뇌 손상이 이어질 수 있으나 빠른 시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에는 환자의 생존율은 2~3배 증가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환자와 환자 보호자들이 응급 상황에 적절히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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