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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문화 열린공간' 전남 나주에 국립나주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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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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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립나주박물관에서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이 개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전남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이 22일 문을 열었다.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은 개관 인사를 통해  "영산강 유역에 남아 있는 선사와 역사시대의 문화를 수집, 보존하고 전시함으로써 독특한 문화재적 가치를 알리고자 건립했다"며 "과거 인간들의 삶의 흔적을 보존하고자 하는 박물관 본연의 임무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 연 개관식에는 박준영 전남지사와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 박희태 전 국회의장, 배기운 의원, 임성훈 나주시장,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조현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고대 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살찌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박물관으로 시민이 언제나 찾을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만들겠다"고 밝혔다.
 

22일 박중환 국립나주박물관장이 전시설명을 하고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은  영산강 유역의 고대 문화유산을 엿볼 수 있는 12번째 지역박물관이다. 대지면적 7만4295㎡에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1만1086㎡ 규모의 옹관 모양의 외관을 자랑한다. 상설전시장,기획전시실,수장고가 갖춰졌다. 영산강유역의 마한 단계 옹관고분이 조명됐고 수장고 내부를 직접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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