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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국제공항 소통과 협력으로 상생발전의 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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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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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생발전협약 체결∙상생협력협의회 통해 사회공헌 확대 및 공항경쟁력 강화 협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시장 : 송영길)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정창수)는 25일 인천시청에서 “상생발전협약”을 체결하고 두 기관이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자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아울러, 인천시 항만공항해양국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본부장이 공동 의장이 되고 현안과 관련된 두 기관의 부서장이 위원으로 구성되는 “인천시-인천국제공항 상생협력협의회”를 발족시켰다.
 
이번 “상생발전협약” 체결과 “상생협력협의회” 발족은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이 인천이라는 이름으로 공동 운명체임을 확인하면서 이를 계기로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인천국제공항은 인천의 지역사회 발전 동력을 제공하면서 지역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는 길을 열었다고 할 수 있다.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의 도시경쟁력과 공항의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단계 확장사업에 지역 업체가 참여율 증대방안 마련, 인천유나이티드 축구단 후원 및 영종 소방서 건립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인천시는 인천공항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지원ㆍ협력하고 인천하늘고교 교육여건 개선 지원 및 남북측 방조제 도로의 신속한 이관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는 인천시의 인천국제공항 확장 부지 현물 출자와 항공교통 대중화를 통한 시민들의 손쉽고 저렴한 항공교통 이용, 인천에서의 고급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항공교통 다양화 사업 및 항공정비ㆍ부품산업 육성을 통한 인천지역 산업기반 강화 방안 등을 정부정책과 연계하여 지속 협력하기로 했으며,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이 화물을 창출하는 공항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유무역지역 활성화 방안과 대중교통 확대 등을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두 기관은 인천의 문화산업과 MICE 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으로 인천의 도시 브랜드를 격상시키자는데도 합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의 든든한 배후가 되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지역 발전을 이끄는 선도적인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자체와 지역 공기업이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나아가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모범적인 소통과 협업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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