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코닝, '그린에너지 클럽 콘테스트'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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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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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한국다우코닝이 주최하고 (사)한국환경교육협회가 주관하는 ‘2013 그린에너지 클럽 콘테스트’ 시상식이 지난 22일 한국다우코닝 충북 진천공장에서 열렸다.

‘2013 그린에너지 클럽 콘테스트’ 대상은 초등부문 운천초등학교 ‘녹색아이들3’, 중등부문 한국교원대학교부설고등학교 ‘그린푸드라이프’가 차지했으며 수상 동아리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포함, 8개 동아리가 수상자로 선정돼 총 56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그린에너지 클럽 콘테스트’는 충청북도 소재 초중고교 우수 환경 동아리를 선발해, 폭넓은 환경 및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클럽 활동을 지원하는 한국다우코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의식과 친환경적인 생활태도를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한국다우코닝은 청소년 환경 교육 확대와 친환경 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1년 환경부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참가 동아리들은 지난 5월부터 잔반 줄이기, 수질 및 생태 탐사, 에너지 절약 백일장 및 포스터 그리기, 환경 도서 토론회, 학교 텃밭 가꾸기 등의 과제 수행을 통해 대체에너지 발명과 생활 속 탄소 배출 줄이기를 몸소 실천했다. 올해는 특별히 한국다우코닝 창립 30주년을 맞아, 친환경 산업의 혁신을 주도해온 실리콘 기술을 살펴보는 자리도 가졌다.

이 날 시상자로 참석한 문민근 한국다우코닝 사장은 “’그린에너지 클럽 콘테스트’는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배양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충북지역 학생들에게 심도 있는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해 미래세대 ‘친환경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다우코닝은 1991년 진천으로 생산 공장을 이전한 이후 약 23년간 진천군과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천과 충북지역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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