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진에어(대표 마원)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한국의 대학생들과 진에어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홍콩에서 한국 문화와 진에어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홍콩 취항 2주년을 기념해 홍콩 시민들에게 진에어를 알리고 한국과 홍콩의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진에어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인 그린서포터즈 8기 대학생들과 진에어 직원들이 함께 홍콩 구룡반도와 홍콩섬의 중심가인 침사추이, 코즈베이웨이 등을 돌며 한국의 최신 가요와 진에어 이미지송 등을 배경으로 카드섹션과 춤, 길거리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한국 기념품을 나눠주는 등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거리에서 이번 캠페인을 접한 홍콩의 시민들과 해외 관광객들은 노래와 춤을 함께 따라하거나 사진을 함께 찍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진에어측은 전했다.
진에어는 이번 캠페인간 촬영한 현장 영상을 편집해 12월 초 한국과 홍콩의 진에어 페이스북 페이지(fb.com/JinAir, fb.com/JinAirHongKong)에서 진에어의 홍콩~인천 왕복 항공권, 모형 항공기 등을 경품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진에어는 오는 11월 30일(토)부터 인천~홍콩 노선을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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