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는 철도공단이 4억원의 비용을 들여 일산선 원당역 철도교량 하부 유휴부지 4980㎡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생태학습장 1개소, 생태관찰로 약 400m 조성, 사철나무·꽃창포 등 약 3만주의 초본·목본류를 식재하고,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태양광등 3개소를 설치했다.
특히 철도교량에서 흐르는 빗물을 정화한 후 생태연못에 재사용 할 수 있도록 빗물 정원을 조성해 물 순환 체계를 개선했다.
철도공단은 2010년부터 경춘선 조종천 폐선철도교량 주변 생태복원사업 등 철도 유휴부지, 폐선부지 등을 활용한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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