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연예ㆍ이슈부 = 한국과 중국이 이어도를 놓고 분쟁 조짐을 보이고 있다.
25일 TV조선에 따르면 "일본에 이어 중국이 새로 발표한 방공식별구역에 이어도를 포함했다. 하지만 우리 방공식별구역에는 이어도가 빠져있다"고 보도했다.
방공식별구역으로 설정되면 항공기가 들어갈 때 해당 나라에 사전 통보해 허가를 받아야 비행이 가능하다. 일본은 지난 1969년 이어도를 포함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방공식별구역에 이어도를 포함하려고 했으나, 일본의 거부로 무산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