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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국갈비’,고려시대부터 내려온 강화 전통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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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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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고기와 각종 야채로 만들어내는 시원한 국물,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젓국갈비

인천시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강화의 전통음식인 젓국갈비를 확산시키기 위해 뚝배기와 전골 메뉴 레시피를 적극 보급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금은 강화의 많은 음식점에서 젓국갈비가 주요 메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젓국갈비는 돼지고기와 두부, 텃밭의 호박, 감자 등 야채를 넣고 강화특산물인 새우젓을 넣어 간을 맞춘 고려시대부터 먹던 강화의 옛 전통음식이다. ‘2010 슬로푸드 대회에서 강화명품젓국갈비로 대상을 수상한바 도 있다.

국물이 있는 돼지고기 음식이지만 돼지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국물 맛이 시원하다. 각종 야채를 고기와 함께 먹기 때문에 처음 먹어본 사람들은 궁중음식 같은 맛깔스러움과 격조가 느껴진다고 평한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요즘 새로운 느낌의 웰빙음식인 젓국갈비는 강화에 오면 꼭 한번 먹어봐야 하는 지역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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