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진공 서울지역본부는 연세대 창업지원단과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연세대 공학원에서 '2013 청년창업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진공 서울지역본부는 39세 이하 청년창업자 274명에게 청년전용창업자금 191억원을 신용 융자하는 등, 지난해와 올해 총 577명에게 344억원을 지원해 청년들의 창업을 돕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에 관심도가 높은 창업자와 벤처캐피탈(VC)을 1대1로 연결해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투자상담회'를 기획함으로써, 기존의 일반적인 투자설명회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 지원기관의 창업지원시책을 소개하고 선배 창업자와 경험을 공유토록 해 창업성공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영달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중기청이 지정한 창업선도대학인 연세대와 청년창업 분야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부분이 많다"며, "내년에는 청년CEO들의 글로벌화 등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는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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