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장사' 박영배 31세 나이로 세상 떠나... 22일 심장마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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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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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배 심장마비 사망 [사진출처=YTN 뉴스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씨름 백두장사 출신 박영배(31)씨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은퇴 후 인터넷 쇼핑몰 운영하던 박영배씨는 22일 향년 3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박영배씨는 울산대를 졸업 2003년 현대삼호중공업 코끼리 씨름단에 입단하여 2006년 제천장사씨름대회와 기장추석장사대회에 잇달아 백두장사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씨름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고인의 부친도 2002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 가족력이 있는거 같고 사업차 해외에 다녀온 피로가 누적되면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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