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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엔트리브소프트]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엔트리브소프트는 자사가 후원하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주관하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를 내달 2일 대전 ICC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500여 명의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그 해의 우수 선수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시상 부문은 △올해의 선수 △올해의 재기선수 △올해의 신인선수 △올해의 기량발전선수 △올해의 모범선수 △올해의 퓨처스 투수 △올해의 퓨처스 타자 △올해의 스타 플레이어 등 총 8개로 나뉜다. 선수단 투표 등에 의한 수상결과는 시상식 당일 공개된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고, 상금은 유소년 야구 및 야구저변확대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스타 플레이어’ 부문은 야구 팬이 선정하는 우수 선수로 엔트리브소프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인기 야구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 ‘MVP 베이스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내달 1일까지 우수 선수를 선정하는 투표를 할 예정이다.
김준영 엔트리브소프트 대표는 “올 한해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에 엔트리브소프트가 파트너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 프로야구의 성장이 야구 게임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재응 선수협 회장은 이번 시상식에 대해서 “그라운드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동료 선수들에 의해 최고의 선수가 선정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상이며 선수들이 가장 바라는 상이라고 생각된다”며 “내년에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를 더욱 확대하여 선수들과 팬들이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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