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스키매장 운영… 관련 용품 저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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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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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마트는 오는 28일부터 잠실점·서울역점 등 전국 96개 점포에서 스키 매장을 운영하고 관련 용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역별로 스키장 개장 시기가 다른 것을 감안해 1차로 14일까지 경기·강원 지역, 2차로 21일까지 영남·호남 지역에서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100억원어치 물량을 준비했다. 특히 아동용 썰매와 겨울 방한용품 수요가 늘어난 것을 고려해 장갑·마스크 등 방한용품 구성비를 전년 대비 20% 늘렸다.

롯데마트는 대표적인 스키용품으로 스파이 스키 헬멧을 시중가 대비 30% 저렴한 4만9000원(아동용), 7만9000원(성인용)에 판매한다.

또 단독상품으로 로보카 폴리 눈썰매를 2만7000원에, 스노우 카를 5만9000원에 선보인다. 빅마켓에서 인기를 끌었던 바디글로브 눈썰매를 1만9800원에 준비했다. 

박영준 롯데마트 스포츠팀장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스키용품과 방한용품을 저렴하게 준비했다"며 "지역별로 행사 시기를 세분화하고 단독상품과 빅마켓 인기상품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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