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새벽 '핏 앤 배럴'이란 이름의 술집 주인 크리스 패럴이 컨트리 가수 웨인 밀즈(44)가 담배를 피워서는 안되는 곳에서 담배를 피워 실랑이를 벌이다 가수 밀즈가 달려들어 어쩔 수 없이 정당방위로 총을 쐈다며 자수했다고 밝혔다.
밀즈는 총을 맞고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술집 주인의 정당방위 주장이 합당한지 조사중이라며, 이번 사건으로 구속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술집 주인인 패럴은 합법적인 총기소지 허가증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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