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의 기원 알고 보니… 무사 귀환 바라는 '부적?'

넥타이의 기원
 
아주경제 연예·이슈부 = 넥타이의 기원은 무엇일까?

넥타이의 시초는 고대 로마 시대 군인이 사용한 포칼(focal)이라는 울 목도리다. 그러나 또 다른 주장은 17세기 프랑스에서 유행했던 남자용 목도리 '크라바트'(cravat)라는 이름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30년 전쟁에서 무사히 귀한 할 것을 기원하며 크로아티아 병사들에게 아내나 연인들이 목에 목도리를 감아줬고, 이것이 부적 같은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남자들의 목에 맨 스카프가 크로아티아 병사를 의미하는 '크라바트'가 되어 현재도 넥타이를 프랑스어로 크라바트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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