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업 공개는 교사들의 수업 기술 공개 뿐만 아니라 교육활동에 대한 관찰 중심의 수업 공개 문화 정착을 위해 이뤄진다.
27일에는 신가중학교에서 수업 공개와 수업협의회가 열린다. 28일에는 봉주초등학교에서 하루 동안 학교 일상을 학부모와 외부인에게 공개할 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방향 및 교육과정 소개, 학교시설 탐방, 수업 참관, 급식 체험 등을 진행한다.
신가중과 봉주초는 또한 내달 11일 시교육청 등에 근무하는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활동을 전면 공개, 혁신학교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회성 수업 참관만으로는 혁신학교를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수업 및 학교 공개를 통해 아이들이 어떻게 배움 중심의 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