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과 연대로 마을을 넘어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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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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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양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11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문화체육센터 소강당에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번째 강의는 현재 국회에서 정책연구위원으로 재직중인 정기석 강사를 초빙해 ‘협동과 연대의 새로운 지역경제를 위해’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방향성을 갖는 계기를 갖고 12월 4일에는 봉화군 비나리마을, 11일에는 임실치즈마을, 18일에는 완주군의 완주로컬푸드 대표를 초빙해 실제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정송 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내년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사회적경제 마인드 향상은 물론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자농촌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재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대표들이 참여해 내년 설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청양군 협동사회 경제네트워크는 물론 청양군의 역점 시책사업인 부자농촌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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