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 충남도 육성 신품종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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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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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송이 국내육성 신품종 보급 박차로 로열티 파고 넘는다 -

 

사진=양송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국 양송이 최대주산지 부여군, 하지만 재배품종은 국내 육성품종은 거의 찾아 볼 수 없고 호주, 프랑스 등 외국계 수입품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로열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에서는 지난 2011년도부터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양송이 국내육성 신품종을 보급을 하고 있다. 

 특히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협약에 따른 로열티 부담 경감과 충남도 육성 신품종 보급을 위하여 원예 특용작물 신품종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충남농업기술원 육성품종인 설강, 설원, 다향 품종을 보급하여 재배농가들도 호응도가 좋아 현재 국내 육성품종인 새아, 설강 등이 금년도 10월말 현재 52%를 점유하게 되는 성과를 얻게 되었다.

 농업기술센터 양송이 담당자는 “앞으로도 양송이 신품종이 농촌진흥청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지속적으로 육성되어 농가에 보급될 예정이어서 국내육성 품종 점유율이 더욱 높아져 외국계 품종의 수입 대체효과는 물론 로열티 부담 걱정을 한시름 덜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 양송이는 1964년 재배를 시작하여 50여년이 지난 오늘날 270여 농가 재배면적 50ha 규모로 연간 4,800여톤을 생산 252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부여군 농업소득의 효자 작목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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