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SK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 분양 중인 '영통 SK 뷰'가 평균 경쟁률 1.13대1로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영통 SK 뷰는 지난 21~22일 청약접수 결과 6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791명이 몰리며 선방했다. 특히 전용 59㎡A타입은 1∙2순위에서 공급 물량(70가구)보다 많은 총 71명이 청약을 넣어 가장 인기가 높았다.
SK건설 측은 "망포동 내 11년 만에 공급된 1군 건설사의 시공 아파트로서 희소성과 브랜드 가치가 높게 평가된 것 같다"며 "주변 중대형 아파트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만큼 전 가구를 중소형으로만 구성한 점도 선방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70만원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 계약은 12월 3~5일 진행된다. 지정계약 첫날인 3일 계약하는 모든 계약자에게는 입주 시 광파오븐과 TV가 제공된다.
영통 SK 뷰는 지하 2층~지상 26층 8개동 총 710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557-5, 557-6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6년 2월 예정이다. (031) 2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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