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호활동은 TNT 익스프레스, 어질리티, 머스크, UPS가 자연 재해 발생 시 인도적 구호 지원을 위해 결성한 '물류 응급 상황 팀(LET)'이 진행한다.
물류 응급 상황 팀은 필리핀 중부 지역에 구호 물품이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통관, 냉동 컨테이너, 보관 창고, 트럭, 선박, 바지선, 포크 리프트 등 전반적인 긴급 운송 지원을 제공한다.
또 각 사가 보유한 관련 지식을 활용해 구호 식량, 대피소, 위생 용품에 대한 지원도 실시한다.
잔 언스트 데 그루트 TNT 익스프레스 대외협력 임원은 "TNT 익스프레스의 물류 전문성 제공을 통해 태풍 피해자들이 삶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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