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원 인사 '홍일점' 김영은 상무는 누구?

김영은 LG전자 상무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LG전자가 5년만에 신규 여성 임원을 배출했다.

LG전자는 27일 2014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김영은 LG전자 시스템에어컨사업부 유럽사업지원담당 부장을 미국법인 산하 AE담당 상무로 승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이날 승진 명단에 오른 44명 중 유일한 여성 임원이다.


한국외대 독어독문 학사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1996년 LG전자에 입사한 김 상무는 2005년 LG전자 AC북미그룹장을 맡으며 해외 에어컨 사업에 주력해 왔다.

이후 지난해 LG전자 RAC마케팅담당 미주팀장을 거쳐 올해 LG전자 시스템에어컨사업부 유럽사업지원담당 부장을 역임했다.

이번 김 상무의 승진으로 LG전자 내 여성임원은 기존 류혜정 LG전자 MC선행상품기획담당 상무와 조은숙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연구소 상무를 포함해 총 3명이 됐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사장 승진자 3명과 부사장 3명을 포함한 총 44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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