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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장애인음악밴드 ‘자유영혼’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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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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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LG유플러스는 28일 동대구지점 소속 10여개 직영점 직원들과 고객들의 기부로 모은 100만원을 대구지역 장애인음악밴드인 ‘자유영혼’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전국 48개 지점의 직원들이 해당 지역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고, 직접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 운영하도록 하는 ‘1지점 1나눔’ 캠페인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 동대구지점 직영점들은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8월부터 3개월 간 ‘자유영혼’ 밴드를 소개하는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는 한편 ‘희망 드림 캠페인’ 저금통을 비치함으로써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낼 수 있도록 해 100만원을 모았다.

‘자유영혼’은 대구광역시 장애인재활협회가 사회·문화적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음악(밴드)활동을 통한 문화적 역량 강화 및 재활을 도모하고자 만든 장애인 밴드로 11월 28일, 대구 푸른방송 아트홀에서 제8회 정기공연을 진행한다.

심영균 동대구지점 지점장은 “직영점에 부착된 포스터를 보고 주머니에 있던 동전을 저금통에 넣어주신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부족한 시설과 기관들을 찾아가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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