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3Q 영업이익 2.7억...전년 대비 92.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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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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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안랩은 3분기 영업이익이 2억7000만원으로 작년동기대비 92.3%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4억6000만원으로 0.00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억6000만원으로 88.8% 감소했다.

안랩은 지난달 24일 중기적 성장을 위한 선행투자 즉, APT 방어 솔루션 등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비와 인력 증가에 따른 비용 증가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2012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 93.9억 → 2013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6.2억)을 줬다고 잠정 공시한 바 있다.

한편 안랩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정치세력화의 뜻을 표명하자 28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안랩은 전일 대비 1.05% 내린 6만5900원을 기록 중이다. 기자회견 관련 기대감에 3%대 강세를 보이다 -4% 가까이 추락한 뒤 재차 낙폭을 만회한 모습이다.

이날 안 의원은 “저는 이제 뜻을 함께하는 분과 새정치추진위원회을 출범한다. 공식적인 정치세력화의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정치 추진위원회의 지향점은 창당”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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