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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설원예 다겹보온부직포시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고유가시대에 따른 시설원예 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최대한 줄여나가기 위해 하우스 내에 설치돼 있는 온풍난방기 및 온수보일러 등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현재 청양군의 시설하우스 면적은 350ha로 난방이 필요한 시설면적이 150ha에 달하고 있다.
특히 겨울작물로 재배되고 있는 토마토 등은 전체 경영비 중 유류비가 37 ~ 47% 정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금년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를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대책 중점지도기간으로 설정하고 비닐하우스 보온관리를 위하여 하우스 북쪽에 보온벽 및 방풍벽 설치 등을 비롯해, 축열식 지열히트펌프, 배기열회수장치,수평 권취식 다겹보온커튼, 수막보온커튼, 순환식 수막보온커튼, 비닐하우스 보온덮개시설, 일사감응변온장치 시설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설원예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온풍난방기의 열효율을 높이기 위해 보온을 위한 우수한 피복재 사용, 하우스의 틈새를 최소화고, 온풍난방기의 연소실 및 연도의 그을음을 제거해 열효율을 최대한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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