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지난 겨울 화제였던 인형 발레 '백조의 호수'가 올 겨울에도 다시 찾아온다.
공동제작사 설앤컴퍼니는 오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을 연 이후 1월 4~26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문 발레 무용수들이 백조, 곰인형, 토끼 등 동물 캐릭터로 변신해 연기하는 발레다.
고전발레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발레극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와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인형 테디베어를 비롯해 친숙한 동물들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동물로 변신한 전문 무용수들의 안무, 정교학 의상과 동화 같은 무대로 마치 인형이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대사와 뮤지컬적 요소를 더해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발레를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크리스마스 특별할인 30%, 조기예매 40%의 특별할인한다. 만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 R석 5만5000원/ S석 3만5000원.1577-3363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