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아프리카에 HIV·에이즈 예방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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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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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간다 아무리아 지역의 아동이 SC은행이 선물한 에이즈 예방키트 중 스웨터와 모자를 착용하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SC은행]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우간다 아무리아 지역에 HIV·에이즈 예방 키트를 포함 약 4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생필품은 주로 에이즈 아동과 산모 중 생계가 어려운 빈곤층 가정에 전달됐다. HIV·에이즈 환자들이 영양을 공급받고 외부감염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모기장, 의류, 분유, 설탕 등이 담긴 500개의 위생키트와 100개의 영양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빈곤층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염소 100마리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책가방 500개도 함께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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