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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티오피아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아프리카항공사 최초로 인천에 취항한 에티오피아항공은 인천~홍콩 노선에 새롭게 취항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주4회(월,수,금,일) 인천을 출발해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로 향하는 직항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에티오피아항공은 홍콩을 경유하는 아디스아바바 노선에 추가로 11월 25일 항공편부터 인천~홍콩 구간의 항공권도 판매한다.
에티오피아항공은 이번 노선이 기존 인천~아디스아바바 노선을 활요하는 만큼 같은 주 4회로 운항될 예정이며 항공운임은 최저 22만4100원(제세금 불포함)부터로 공항세와 유류할증료(현재13만5100원, 환율변동 및 항공사 사정에 의해 변경가능)를 포함하더라도 30만원 대의 낮은 요금으로 홍콩 왕복항공권 예약이 가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솔로몬 데베베 에티오피아항공 한국 지사장은 "11월 말부터 시작되는 홍콩의 빅세일 행사를 앞두고 새로운 인천~홍콩 노선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보다 많은 한국 승객들이 에티오피아 항공의 합리적인 요금과 편안한 서비스로 홍콩과 에티오피아, 더 나아가 아프리카로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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