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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28일 화양읍 합천길 소재 약선식품 가공 공장에서 관계기관, 참여업체 및 농가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선가공식품 명품화 사업단 가공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청도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청도군은 28일 화양읍 합천길 소재 약선식품 가공 공장에서 관계기관, 참여업체 및 농가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선가공식품 명품화 사업단 가공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약선가공식품 명품화 사업단은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광역사업(청도군, 상주시)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비 22억 원, 지방비 22억 원, 자부담 4억 원 등 총사업비 48억 원 중 가공 공장에 5억4800만원(자부담 포함)을 투자해 건축연면적 999.53㎡규모로 추출농축설비, 약선간편식 가공설비, 포장설비, 위생관련 시설 등을 갖추었다.
현재 약선비빔밥, 주먹밥, 도시락, 절임류, 오디를 활용한 약선음료, 다과 등이 출시되고 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약선가공식품 가공 공장 준공을 계기로 약선식 문화콘테츠 확보 및 융복합화를 통하여 약선식품만의 차별적 우수성을 유지하고 이것을 문화와 전통에 접목하여 지역의 참여농가 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약선식품의 세계화 실현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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