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사업체 종사자 수, 전년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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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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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사업체 종사자 수가 한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고용노동부는 10월 사업체 종사자 수가 1510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9%p(275000)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체 종사자수는 지난 4114000, 5151000, 617만명, 7174000, 8195000명 등으로 증가하다 9187000명으로 감소세로 돌아선 바 있다.

 

고용부에 따르면 임시·일용 근로자수 증가폭은 149000명으로 10만명이었던 지난 9월에 비해 증가했다. 상용근로자수는 157000명으로 지난 달 153000명과 비슷한 증가폭을 보였다. 일정 급여 없이 일하는 기타종사자는 31000명으로 지난 달 65000명 보다 감소폭이 줄어들었다.

 

300인 미만 사업체의 상용근로자수 증가폭은 10월 전체 종사자수의 80% 수준인 22만명으로 비중이 크게 늘었다. 반면 30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58000명에서 55000명으로 줄어들면서 증가폭이 지난 해 10월부터 꾸준한 감소를 보였다.

 

신규취업, 전직, 복직 등을 포함하는 입직자수는 564000명으로 전년보다 7000(1.2%) 늘었고 이직자수는 493000명으로 47000(-3.9%) 줄었다.

 

이밖에 지난 9월 기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402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7000(2.9%) 올랐고 1인당 월평균 총 근로시간은 155.2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6시간(-8.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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