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영상 콘텐츠 창작협업 시스템 설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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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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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화창작에 스마트워크 기술을 도입한 만화 영상 콘텐츠 창작협업시스템 설명회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생산성본부가 만화창작 분야에 스마트워크 기술을 응용,
 
만화창작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만화 영상 콘텐츠 창작협업시스템”의 사업 설명회가 지난 26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만화 영상 콘텐츠 창작 협업시스템”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중점사업으로 진행하는 <2013 스마트워크 활성화 기반조성 시범사업>의 하나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이진규 국장, 부천시청 송재용 국장, 한국정보화진흥원 금봉수 단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 한국생상성본부 이경상 단장과 우리만화연대 차성진 회장, 스토리작가협회 최재봉 회장을 비롯하여 장태산, 임덕영 작가 등 만화 관련 종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현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실제 업무에 도입, 사용 중에 있는 <만화 콘텐츠 창작 협업 서비스>와 <헬프데스크 서비스>, <만화 콘텐츠 및 재능 거래지원 서비스> 등의 사업설명과 만화 협업의 시스템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먼저 작가의 공동협업을 위한 <만화 콘텐츠 창작 협업 서비스>는 최신 스마트 IT기술을 만화창작 분야에 응용하여 구성원간 만화 콘텐츠 창작을 위한 협업 공간을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 시스템이다.


이로 인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 없이 만화를 제작가능하게 하고 작가의 프로필이나 포트폴리오 노출이 용이하여 응모 및 제작기회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헬프데스크 서비스>는 만화종사자들에게 법률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적․시간적 격차의 한계를 줄이고 전문 온라인 콘텐츠를 하나의 채널로 연계하여 온․오프라인 교류지원을 가능케 해주는 기능이다.
 

마지막으로 일종의 직거래 사이트와 유사한 <만화 콘텐츠 및 재능 거래지원 서비스>는 위와 같은 협업시스템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유통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오재록 원장은 “현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안정적인 저장소를 공급해 만화종사자들의 고질적인 고민인 창작물의 안전한 보관을 위한 서비스 구축을 추진예정이다” 라며 “장소, 시간과 상관없이 구성원간의 원격협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만화 영상 콘텐츠 창작협업시스템에 대한 작가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만화 영상 콘텐츠 창작협업시스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담당자(032-310-3054)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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